
유명하다는 것, 유명하지 않다는 것.
사람들은 누군가가 유명하나 혹은 유명하지 않다는 것에 그 사람의 메시지를 다루는 방식이 달라진다. 누구는 유명한 사람의 말을 들으면서 '그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는 유명인일뿐이잖아.' 라고 말하고, 누구는 유명하지 않은 사람의 말을 들으면서 '그 사람이 누군데 그런 말을 해?' 라고 말한다. 어쩌면 유명세는 그 어떤 것도…

사람들은 누군가가 유명하나 혹은 유명하지 않다는 것에 그 사람의 메시지를 다루는 방식이 달라진다. 누구는 유명한 사람의 말을 들으면서 '그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는 유명인일뿐이잖아.' 라고 말하고, 누구는 유명하지 않은 사람의 말을 들으면서 '그 사람이 누군데 그런 말을 해?' 라고 말한다. 어쩌면 유명세는 그 어떤 것도…

회사는 수익이 나야한다. 그것은 제품 혹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고객이 지불하는 비용에서 현재 우리가 지출하는 비용을 제하고 돈이 남아야 한다는 뜻이다. 그래야 이 회사는 지속이 가능하다. 그런 의미에서 투자는 회사의 중요한 일이지만 가장 중요한 일은 아니다. 투자를 받는 목적은 제품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수준의 고객 수…

창업 5년차. 이제 첫 투자를 앞두고 있다. 시드투자와 그와 맞물린 팁스까지. 불과 2년전에 혼자 운영하던 회사가 어느새 직원의 수는 5명으로 늘어나있다. 5명의 현재가 담겨있고, 미래가 담겨있겠지. 나는 여전히 나의 역할과 시간을 고민한다. 힘겨운 시간을 잘 보내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좋은 회사가 될 것이라는 것에 의심…

나는 회사의 부대표이자, 그라운드베이직의 현장리더이다. 수륜아시아와 그라운드베이직을 조율하고, 제품을 중심으로 하는 서비스를 총괄한다. 그라운드베이직에서의 CEO, CTO, CPO를 모두 역임했으니 그라운드베이직의 현장을 모두 체험했다고 볼 수 있겠다. 리더의 역할을 맡은 것이 처음이라 온갖 서투른 시행착오와 마음고생을…
매일 나 자신의 생각과 마음과 몸을 다 잡으려고 노력한다. 내가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나를 지탱하곤 한다. 불안감이 지탱하는 삶이라니 듣는 것 만으로도 불안하다. 그러나 우리의 삶을 붙잡아 놓는 것들 중에서 모든 것이 다 건강한 것은 아닐 수 있다. 절박함, 불안함, 어쩔 수 없는 그 무언가들.…

결국 믿음이다. 시작에는 믿음이 필요하다. 믿음은 모른다는 뜻이다. 모든 창업가는 믿음을 기반으로 출발한다. 모르고 시작한다. 다 알고 시작하는 창업가는 없다. 그런 측면에서 창업의 시작이 되는 근본 문제 의식 혹은 질문도 변한다. 창업을 한다는 것에 문제의식에 대한 창업가의 대답이라고 생각하기 쉽고, 기본적으로 그러하…

흑백사진을 왜 찍느냐고 묻는다면 피사체를 더 도드라져 보이기 때문이라고 답하겠다. 컬러가 주는 강렬함도 좋아하지만 흑백 사진이 주는 단단함을 피사체에 담고 싶어서라고 답하겠다. 그래서 피사체가 어떤 표정을 지었는지, 구도가 어떤지, 즉 색이 빠진 사진들이 가진 요소들에 좀 더 집중 할 수 있다고 생각할때 흑백 사진을 남…

모든 것이 무용하게 느껴지는 날이 있다. 요즘은 그 날들이 많아진다. 인간이라는 존재가 왜 있는지, 왜 이어져가는지, 이 존재의 끝에는 무엇이 있는지. 정말 그 길의 끝에는 이 삶의 고단함과 눈물을 위로해줄 하나님이 정말 계실지. 인간이 정말 하나님의 대리인이라고 믿으면서 이 삶의 시간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맞는 것인…

왜 나는 기록하는가. 글을 내 안에서 내보내면 얽혀있던 생각들이 조금은 정리가 된다. 감정들도 그 글에 뭍어서 조금은 빠져나간다. 그러다 보면 머리속은 조금은 차분하게 정돈이 된다. 어쩌면 사진도 그와 같다. 지금 이 순간 아름다움, 혹은 슬픔, 느낌을 사진에 담아서 둔다. 그렇게 나중에 꺼내본다. 그러면 희석되지 않은…

인생은 유한하다. 최근에 가장 와 닿은 문구는 '삶을 살아보니 낮잠을 한숨 잔 것 같은 것 같더라'하는 말이었다. 짧기에 더욱 허무하게 여길 것인지, 짧기에 모든 좋은 감정, 나쁜 감정을 소중하게 여길 것인지 나는 선택해야한다. 나는 그 짧은 순간을 느끼고 있자면, 한편으로는 홀가분한 느낌이 든다. 너무 아등바등, 안달…
스페인의 파란 하늘이 담긴 사진을 보고 있자면 가슴이 시원해진다. 자유로워지는 것 같기도하고, 하늘을 날고 있는 것 같기도하고. 그래서 그렇게도 파란 하늘이 보이면 카메라를 들이댄 것 같다. 그 어느것에도 매이지 않고 모든 의무에서 벗어나서 잠시 하늘을 나는 것 같은 기분. 그저 걷는 자로 걸으면 될 뿐, 그저 매일 그…

사진 생활은 2007년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던 것 같다. 그러나, 중고등학교때 소풍을 갈 때 마다 항상 필름 똑딱이를 가지고 다니던 나였다. 그리고 중학교때 외가집에 있던 굴러다던 산요 캠코더를 빌려서 촬영을 하기도 했다. 그러다 2007년 스코틀랜드로 가게 되면서 소니 DSC-R1을 처음 어머니가 구입해주셨다. 카…